무엇을 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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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7)
가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셨다는 것을 ‘응답’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헌금도 정성껏 하고, 기도도 열심히 했으니 하나님께서 자기의 바람을 들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과의 거래가 아닙니다. 기도는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도 하나님께 끈질기게 매달려 기도하면 우리의 소원을 다 이루어주신다는 뜻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좋은 것’을 주신다는 말씀은
우리가 요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 더 큰 것을 주신다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거스르지 않는 선하고 좋은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이어지는 말씀에 주님께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이 율법의 본래 의미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라 성황당을 찾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묻고, 듣고, 행실로 나타내야 합니다.
오늘 하루 가운데 우리의 소원을 바라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의 것을 구하고 찾는 기도의 시간을 가지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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